2018. 08. 17. (금)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국민소통플랫폼 ‘대박’

 월 600만~700만 명 찾아···오픈 여덟 달만에 1억 페이지뷰 기록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한 ‘국민소통플랫폼(www.president.go.kr)’ 소통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17일 새 단장을 마치고 국민에게 공개된 국민소통플랫폼은 대통령 일정과 소식을 라이브 중계 등을 통해 전하고 있으며, 국민청원 제안 등을 통해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소통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8개월동안 1억 페이지뷰를 기록했으며,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월 평균 600만~700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방문자 수 727만 명을 기록해, 같은 시기 백악관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2월 방문자수 727만 명···같은 시기 백악관 방문자 수 앞질러

플랫폼 중 국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는 ‘국민청원 및 제안’으로, 전체 페이지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청원에 이어 ‘토론방’, ‘관람신청’, ‘브리핑’, ‘공개일정’, ‘청와대온에어’ 순으로 방문자의 손길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청원은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으로 315만 3,834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219만 7,570회를 기록한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뒤를 이었다. ‘소년법 개정’ 청원(192만 703회),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145만 4,851회), ‘삼성증권 시스템규제와 공매도금지’ 청원(117만 401회)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민소통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원문 자료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진 자료는 ‘국민개헌안 전문’으로 2만 2,648회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서’와 ‘대한민국 헌법개정안(신구조문대조표)’도 각 17,193회와 9,308회로 뒤를 이었다.

최다 내려받기 ‘국민개헌안 전문’, ‘2018년 부처 업무보고서’順

한편, 지난 1년간 국민소통플랫폼 및 청와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 중, 10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모두 15개로, 이 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콘텐츠가 3개를 차지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가장 많은 노출을 기록한 콘텐츠는 <판문점 선언 전문>으로 총 407만회를 기록했고, 2위는 257만회를 기록한 <낙태죄 폐지 청원 답변>, 독일 순방 당시 메르켈 총리와 함께 교민들과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대통령님, 어디로 나가세요?>는 236만회의 노출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100만회 노출을 넘긴 콘텐츠는 <세월호 가족 청와대 초청> 영상, <추경 시정연설>, <유기견 토리 이야기>, 청와대 경내를 대통령이 직접 직원들에게 소개해주는 영상 <가이드 문재인입니다>, 청와대에 관한 얘기를 청와대 비서관들이 진솔하게 들려주는 <청쓸신잡>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콘텐츠가 고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소통플랫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1년’ 특집페이지를 공개됐다. 지난해 5월10일 취임식부터 미국 방문 등 해외 순방외교, 정책 일정, 지난 어린이날 청와대 행사 등 30개의 주요 일정과 메시지를 타임라인으로 구성해 ‘국민과 함께한 1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www1.president.go.kr/event)

이밖에도 특집페이지에는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 ‘함께, 보다’ 온라인 전시, ‘숫자와 그림으로 보는 문재인 정부 1년’, ‘취임 1주년 기념사진전’과 함께 1주년 특별영상 ‘청와대의 아침’, ‘1주년 대통령 출근길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소통플랫폼을 방문해주신 국민들의 흔적을 짚어보니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에 무엇을 바라시는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면서 “국민소통플랫폼이 제대로 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투명한 정보 공개, 더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연실 기자 cherish@idhnews.com 등록일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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